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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캐서린 윈 수상, “한국 기업과 이룬 성과 기대해 주세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한국을 방문한 온주 캐서린 윈 수상은 한국과 온타리오주의 양자간의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은 모색했고, 또한 구체적인 협약들을 체결했다. 윈 수상의 방한 성과에 대해 정리했다.
 
● 먼저 윈 수상은 서울에서 한국과 온타리오의 사업체 및 교육기관 간에 체결된 주요 협약에 대해 발표했다. 1 억 2 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이러한 동반자 관계는 한국과 온타리오의 연구 및 학문적 연대관계를 강화하고 온타리오에 256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윈 수상은 밝혔다.
 
● 한국과 온타리오의 사업체 및 교육기관들은 아래를 포함한 13 개의 새로운 협약과 동반자 관계를 체결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온타리오의 MaRS Innovation 은 생체의학 및 의료혁신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를 상품화하기 위해 5 년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1 억 달러 규모의 이 협약은 온타리오에 50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과 온타리오의 자원을 결합하여 오늘날 가장 시급한 의료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방법론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의 메디포스트(MEDIPOST)는 온타리오 재생의료 상업화 센터(CCRM)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치료 제품 및 기술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회사이고, CCRM 은 특수 자금 및 전용 시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상업화 전문인 팀과 주요 학계, 업계 및 투자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세포 기반 치료 개발을 촉진하는 단체이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메디포스트는 임상시험, 규제 승인, 변제 및 상품 제조면에서 CCRM 과의 잠재적 동반자 관계를 통해 북미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맥마스터대학교와 센테니얼칼리지, 세네카칼리지는 한국의 대학과 11 개의 협약을 체결했다. 1,750만 달러 이상 규모의 이러한 협약은 센테니얼칼리지에 150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포함하여 온타리오에 약 181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 윈 수상은 캐나다 대사관과 한국 내 캐나다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만찬의 기조 연설 중 한국 경제계 지도자들에게 온타리오가 가진 탁월한 투자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수상은 정보통신기술을 포함한 한국과 온타리오의 생산적 경제 및 사업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여 설명했다.
 
● 수상은 2017-18 년 국제무역 투자사무소를 서울에 새로 개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사무소는 온타리오 기업들의 한국 내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수출을 확대할 것이다.
 
● 수상은 또한 온타리오와 캐나다에 연계를 두고 있는 학생들과 연세대학교에서 토론을 가졌다. 현재 한국 유학생들이 캐나다 전체 유학생 중 3 위를 차지하고 있고, 2015 년 캐나다 교육 기관에서 연수한 14,500명의 한국 유학생 중 40% 이상이 온타리오에서 수학했다.
 
● 윈 수상은 서울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한국전에서 사망한 캐나다 군인들을 위해 헌화했고, 한국 전쟁기념 박물관을 돌아 보며 방명록에 서명하여 평화와 관용, 다양성에 기반을 둔 젊은 세대를 위한 미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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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 수상은 경기도 보평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보평초등학교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강조하고 협력 및 창의력, 다양성에 초점을 둠으로써 교육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수상은 한국 경제사절단 일정의 마지막 날에 삼성전자 인사들과 만나 새로운 R&D 투자에 대해 담화하고 동반자 관계를 돈독히 하는 한편, 세계홍보부 법인 부총재인 피터 리와 세계전략부 도구옹상무을 만났다.
 
윈 수상은 이번 방한을 통해 온주가 국제적으로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 임무는 온타리오 사업체들이 국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을 두드리고 기회를 창출해 내며 또한 전세계적으로 의료 관련 문제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오늘 서명한 협약들은 온타리오의 국제적 입지를 증명하는 것으로, 저는 이번 대표단이 한국의 기업들과 이루어낸 업적의 성과를 기대하며 주시할 것입니다.”
 
윈 수상과 함께 방한한 경제 개발 및 성장부 장관 브래드 두구드 또한 한국의 여러업체의 온주 친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보통신기술, 제조 등 주요 산업부문에서 온타리오가 지닌 탁월한 리더십으로 인해 북미에 투자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에게는 온타리오가 매우 이상적인 경제 동반자라 할 수 있습니다. 포괄적인 경제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우리 정부는 혁신, 연구 및 개발, 특히 우리의 고학력 노동력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를 거듭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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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December 8, 2016

Filled Under: Canada, Community,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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