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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도로 안전 위해 ‘노인 안전지역’ 신설

화요일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노인들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포함한 2017년 교통안전 정책을 발표했다. 시장은 여기에는 5년간 8천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조치는 12개 주요 교차로에 노인 안전지역(senior safety zones)를 신설하는 방안으로, 보행이 느린 노약자를 위해 건널목 보행신호시간을 늘리고 차량제한 속도를 줄이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76개 교차로에 교통카메라를 설치하고, 12개의 속도제한 표지판을 설치, 35개 도로에 제한속도를 낮추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교통사고가 빈발한 14개 도로에 대해서는 안전감사를 실시하고 50개 교차로에 대해서는 건널목 보행시간을 늘린다
 
지난해에는 43명의 보행자가 도로에서 숨지면서 지난 10년간 최악의 해로 기록됐고, 토리 시장은 그 사망사고의 대부분이 예방할 수 있는 사고였다고 밝혔다.
 
“우리는 이러한 사고가 하나도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안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0건이 되도록 그리고 가능한 빨리 조치하겠습니다.” 라고 토리시장은 밝혔다.
 
시는 교통안전조치의 일환으로 2016년에 79개의 교통카메라를 설치했고, 37개 교차로 건널목에 보행신호시간을 늘리고, 14개 도로의 제한 속도를 낮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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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10,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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