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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재정, 부동상 관련 세금 증가로 적자 19억달러로 감소

온주는 크게 오른 부동산 가격에 따른 세금 수입 증가와 예비준비금 사용으로 올해 재정 적자가 19억달러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예산에서 43억달러의 적자를 예상했으나 이를 큰 폭으로 줄이면서 올해 발표될 예산에서는 적자없는 균형예산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청신호를 보이게 됐다.
 
재무장관 찰스 소사는 화요일 3분기 재정현황을 발표하면서 온주 GDP 가 0.7% 올랐다고 밝히며 이는 수출과 소비가 늘고 부동산 투자가 활발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온주의 올해 GDP 는 2.2%를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금리가 오르면 경제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온주 정부는 10억달러의 예비준비금에서 6억달러를 차용해 사용했다.
 
이에대해 보수당의 빅 페델리 의원은 예비준비금 사용과 하이드로원의 주식을 매각하는 것과 같은 단발적인 방법을 사용한 것은 진정으로 적자를 해소한 것이 아니라고 비난했다.
 
“정부는 인위적으로 균형예산을 맞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출은 11억달러가 늘었는데 여기에는 1억 6백만달러의 온주 의약혜택과 1억달러의 줄기세포이식 연구, 3억달러의 온주 전기료 지원이 포함됐다.
 
수입은 25억달러가 늘었는데 이중 10억달러는 법인세에서 있었고, 8억달러는 판매세(부동산 매매세 포함), 7억 3천만달러는 소득세, 그리고 5천만달러는 부동산 양도세에서 발생됐다.
 
적자에 대한 이자로 3억달러를 지출했고, GDP당 순부채(net-debt-to-GDP)는 39.6%에서 38.3%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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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21,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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