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15살 딸 살해한 부모, 항소심 기각

15세 소녀를 때려 죽여 1급 살인 혐의에 유죄판결을 받은 친아빠와 의붓엄마의 항소를 법원이 기각했다.
 
프레드릭 개일(Fedrick Gayle)과 엘리자베스 개일(Elizabeth Gayle)은 2013년 6월 그들의 딸인 15살 티파니 개일을 살해한 혐의에 유죄를 받고 항소했다. 그들은 항소 이유로 판사가 배심원들에게 지시를 하면서 오류를 범했다고 밝혔다.
 
프레드릭 개일은 그들이 혁대와 야구방망이로 구타했다는 증언을 배심원들이 사용함에 있어서 제한 사항을 판사가 안내하지 않았기 때문에 증거로 채택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엘리자베스 개일은 티파니의 사망 이후에 그녀의 행동이 그녀의 범죄 가담정도를 결정하는데 고려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3명의 온타리오 항소법정 위원은 판사의 진행에 문제가 없었다며 이들의 주장을 기각했다.
 
티파니는 14살 때 브램튼에 살고 있는 친아빠와 살기 위해 자마이카에서 다른 두자매와 함께 캐나다로 왔다. 캐나다에 온지 1년만에 티파니는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Share Button

Written by:

Published on: April 14,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