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장난감 “폭탄시계” 가지고 비행기 탔다 구금된 남성

피어슨국제공항에서 “모의 폭발 장치” 소지로 기소된 58세 미국인의 아내는 그것이 가짜 폭탄이 아닌 알람 시계였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요셉 갈라스카(Joseph Galaska)는 자기 아내 그리고 브라질 친구와 함께 휴가를 보낸 뒤 이달초 그의 집 위스콘신주의 밀워키로 가던 중 유나이티드 항공 안전위반 혐의로 체포되어 입건이 되었다.
 
갈라스카의 아내 마리아 실바(Maria Silva)는 이 일이 큰 오해이며 그의 가방에서 발견된 물건은 그가 브라질에서 산 싸구려 장난감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그것은 장난감입니다. 맹세컨대, 그것은 시계입니다.“ 라 말했다.
 
갈라스카는 토론토를 경유해 유나이티드 항공의 시카고행 비행기를 타기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그는 피어슨공항 검색대에서 여행가방 검사 중 폭발 장치를 발견한 미국 국경 세관(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직원들에게 체포됐다.
 
공항 대변인은 지난주 목요일 “미국 국경 세관 직원들은 가짜 폭발장치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캐나다 항공운송 보안 당국(Canadian Air Transport Security Authority)에 즉시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검색대에 있는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미국 국경 세관은 가짜 폭탄인지 확인하는 동안 모든 여행객 탑승 절차를 멈췄습니다.”
 
실비아는 밀워키에 있는 ABC WISN 과의 방송을 통해 조사관들이 가짜 폭탄임을 확인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고 그것은 해가 없는 것이라고 전했다. “전혀 폭탄이 아니고. 그냥 알림 시계입니다.”
 
미국 국경 세관은 “중대한 보안 침해”라는 이유로 오전 7시 직전에 피어슨에서 시카고행 유나이티드 항공 547편의 운항을 중단시켰다.
 
조사로 인해 유나이티드 항공편은 4시간 넘게 활주로에 머물러 있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승객들이 미국으로 가는 항공편을 놓치게 됐다.
 
실비아는 그녀의 남편이 관계당국에 그 장치가 시계임을 설명하려고 했다고 ABC에 전했다. “그들은 시계를 살폈고, 아무 것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폭탄이 아닌 시계였습니다.”
 
그녀는 은퇴한 연장 및 금형 제작가인 갈라스카에게 죄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는 단 한번도 다른 사람에게 나쁜 짓을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감옥에 있는 사실이 정말 슬픕니다.” 라고 말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갈라스카에게는 한건의 위해 혐의가 적용되었다.
 
그의 변호사 나오미 루츠(Naomi Lutes)는 그의 아들이 브램턴으로 가 보석금으로 $5,000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국경수비대(Canada Border Services Agency)가 그를 추가조사의 이유로 아직 구금해두고 있다고 월요일 토론토 CTV 뉴스에 전했다.
 
루츠는 “일반적인 경우라면 그는 이번주 토요일에 석방되었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구금되어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갈라스카가 왜 아직도 구금되어 있는지 확실치는 않다.
 
루츠는 “기회가 있는 대로 그가 무죄라고 주장하면서 이 혐의에 대한 방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 밖에 할말이 없다.” 라고 말했다.
 
그의 변호사는 캐나다 국경수비대에 대해 체포 48시간이내 의무사항인 재심절차를 검토하고 있다.
 
갈라스카는 언제 재심이 있는지에 대해 캐나다 국경수비대로부터 답을 듣지 못했다.

Share Button

Written by:

Published on: April 18,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