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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요양원인수 희망적 출발, 87만불 모금

범한인동포들이 합심하여 추진중인 한인요양원(전 무궁화양로원) 인수 준비가 희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추진위 측에 따르면 인수과정중 가장 중요한 모금이 이미 80만불을 넘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밀알교회 (담임목사 노승환)가 50만불을 쾌척하며 큰빛교회에 이어 종교계의 성금 운동이 활발해 졌고 한상훈(Canahahns 대표)씨과 손영 (Manulife Securities 지점장)씨가 각각 10만불을 약정하였다. 그 외에도 추진위 인사들이 단체 명의로 8만불을 약정하였고 조준상 로얄르페지 한인부동산 대표가 2만 5천불, 조성준 의원이 1만불을 약정하는 등 기부금이 모여 87만불의 모금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모금 현황을 곧 웹사이트 (aafcc.ca/donation) 에 게제하고 매주 언론에 알릴 예정이다.
 
큰 금액을 기부하는 밀알교회는 “산 위에 있는 동네”라는 표어로 교회 울타리를 벗어나 한인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Love Toronto 사무실을 내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있으며 아리랑시니어 센터에서 운영하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한 Adult Day Program에 장소도 제공하고 있다.
 
밀알교회 웹사이트 게제된 목회 칼럼 ‘한인요양원과 교회의 역할’에 따르면 그동안 교회가 많은 복을 받았고 그것을 세상에 흘려 보낼 때이며 요양원 인수를 추진하는데 현실적으로 교회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며 교인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입찰을 준비하며 관계 기관의 인사들을 만나 의향을 타진하고 있는 추진위는 법정관리사인 딜로이트 회계법인 및 온주 정부 관계자 등이 모두 한인이 인수하는데 우호적이며 조성준 주의원과 데이비드 짐머 장관 등 정치인들도 적극 협조하고 있어 입찰 예상 금액 (6백만불, 약50% 융자 가능)만 준비되면 입찰 과정은 한인에게 매우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한편 요양원 매각이 알려진 초기에 성명서를 돌리며 요양원살리기를 호소하던 무궁화홈즈와 무궁화아파트콘도입주자협의회 대표는 지난달 220 Duncan Mills Road, Toronto 사무실에서 추진위 인사들과 두차례에 걸쳐 회의를 갖고 추진위가 인수업무를 한인사회를 대표하며 집중적으로 모금을 하는 것에 동의 하였다. 추진위는 한인사회는 일치단결 되어 있고 모금과 입찰에 매진하면 우리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추진위는 외환은행(KEB)에 새롭게 계좌를 개설하고 최소 3백5십만불, 최대 6백만불을 목표로 모금하고 있는데 시간은 9월말까지로 다소 촉박한 실정이다.
 
Payable to: Korean Nursing Home Fund
보낼곳 : 130 Dundas St. E. #205 Mississauga ON L5A 3V8)
 
성금 현황 (약정 포함) Aug. 22, 2017
 
밀알교회 (담임목사노승환) $500,000
한상훈 (Canahahns Co. Ltd. 대표) $100,000
손영 (Manulife Securities 지점장) $100,000
한인요양원인수추진위 $92,300
조준상 (로얄르페지 한인부동산) $25,000
익명 $15,000
조성준 (온타리오주 주의원) $10,000
박왕희 $10,000
손희전 $10,000
한국관 $2,000
정탁(이남장) $2,000
Park, Spencer $200
Kim, Dae Young $200
491499 Ontario Ltd. (김영규) $100
Total $86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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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ugust 24, 2017

Filled Under: Community,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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