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트럼프 슬로건 모자 쓴 판사에 ’30일 무급 정직 처분’

도날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선거 슬로건이 적힌 모자를 착용하고 법정에 나섰던 판사에게 30일 무급정직 징계처분이 내려졌다.
 
온주 사법위원회는 버나드 자벨(Bernd Zabel) 판사의 행동이 판사직을 정직시킬만큼 심각하다고 질책했다.
 
지난달 위원회의 토론 중에는 자벨판사의 행동에 대해 판사로서의 명망에 “일탈적이고 용납될 수 없는 처신” 이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벨 판사에게는 30일간의 무급정직이 내려졌지만 실질적으로 지난 1월부터 재판에서 배제되어 왔다.
 
그는 도날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다음날인 2016년 11월 9일 그의 슬로건인 “Make America Great Again” 라고 적힌 빨간 모자를 쓰고 법정에 들어와 논란이 되었다.

Share Button

Written by:

Published on: September 12, 2017

Filled Under: GTA, News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