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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홈커밍파티’에 11,000명 운집, 사고 다발

지난주 토요일 런던에서 열린 가짜 ‘웨스턴대학 동창회 모임’에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운집하면서 37명이 입원하는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다.
 
런던 경찰은 토요일 저녁 런던거리에서 열린 홈커밍파티를 빙자한 가짜 동창모임에 약 11,000명의 사람들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우리의 가장 큰 걱정은 사람이 죽거나 심각한 의료상황이 발생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군중에 대처할 응급구조대가 없습니다.”라고 런던경찰 부국장 대릴 롱워스(Daryl Longworth)는 밝혔다.
 
이러한 파티가 열린 것은 두번째이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사태가 웨스턴 대학 학생들에 의해서 연출됐다.
 
학생들은 학교측이 공식적인 홍커밍파티를 10월 후반부로 미루자 그 때는 날씨도 춥고 준비해야 할게 더 많아진다며 이같은 일을 벌였다.
 
경찰은 토요일 파티로 37명이 입원했고, 60가지 이상의 기소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1,000장 이상의 경고장도 발부됐다.
 
한명이 지붕에서 떨어져 머리와 척추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7명이 약물 과잉복용으로 치료받았다.
 
경찰 초과근무만으로도 지금까지 $31,000의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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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5, 2017

Filled Under: Canad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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