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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대학도 파업에 들어가나? 노조 91% 찬성

토론토 대학의 계약직 직원들이 소속된 노동조합이 투표를 통해 91% 의 찬성으로 조합원들이 파업에 들어가기를 원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공공노조(Canadian Union of Public Employees)는 비학생 계절강사와 쓰기강사, 음악강사들이 포함된 직원들이 새로운 계약을 맺어야 함에 따라 파업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대학이 수업의 20%가 넘는 시간을 계절강사와 같은 “취약한 근로자”에게 의존하면서도 그들의 급여는 적고 직업보장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노조측의 제스 타일러(Jess Taylor) 4개월간의 협상과정을 통해 다소간의 급여인상의 성과는 있었지만 계약직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가는 과정에 대해서는 성과가 없었다고 밝혔다.
 
CUPE 3902 대표 파멜라 아란시비아(Pamela Arancibia) 노조에 소속된 대학직원의 다수가 수십년간 토론토대학에서 근무한 사람들이라며 이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다.
 
금요일 협상이 재계될 예정이지만 동시에 노조는 파업에 들어갈 계획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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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23,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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