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캐나다 부동산 시장 위축, 거래량 22.7%, 가격 10.4% 하락
최근 모기지 규정이 강화되면서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 집값은 여전히 높은데 비해 모기지 대출 규정은 까다로워져 요건을 맞추지 못하는 구매자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월중 매매된 주택의 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7%나 하락했고, 가격 또한 10.4%나 하락했다.
이는 4년중 가장 낮은 숫자였고 10년 평균보다도 7%가 낮은 숫자였다.
캐나다 전국의 주택 평균 가격은 $491,000 로 내려갔고 주로 토론토와 밴쿠버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싼 토론토와 밴쿠버를 제외하면 평균가격은 $383,000로 내려간다.
올해 1월부터 구매자는 구매가의 20% 이상을 다운페이해야 하고 향후 인상될 모기지 이자(2% 추가)에 대해서도 월상환금을 감당할 수 있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