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치락 뒤치락 선두다툼, 새 여론조사 보수당 강세
온주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보수당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럼리서치가 5월 28일과 29일 유권자 2,6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39%의 응답자가 보수당을 지지했고, 35%가 신민당을, 19%가 자유당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를 바탕으로 분석하면 보수당이 77석을 휩쓸면서 거대정부를 구성하고, 신민당은 41석, 자유당은 단 6석을 얻는다는 결과다.
누가 온주 수상으로 적합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신민당의 호워즈와 보수당의 포드가 각각 30%와 29%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