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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퍼시픽몰 “짝퉁” 단속

경찰은 27일 12시 마캄에 위치한 퍼시픽몰을 급습하여 모조품 판매처로 의심되는 7곳의 상점을 압수수색했다.
 
약 30명의 경찰관이 동원된 이번 수사를 통해 의류, 가방, 핸드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압수한 경찰은 정밀 조사를 통해 모조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적발된 상점의 업주들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과 부동산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해 다량의 물품과 현금을 압수했다.
 
이 수사는 지난 1월 미국무역대표부가 발표한 유명 모조품 시장 명단에 퍼시픽몰이 포함되면서 시작됬다. 보고서에 따르면 19곳의 매장과 25곳의 온라인 쇼핑몰 중 퍼시픽몰은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포함됐다.
 
욕지역 경찰은 지난 4월부터 불법거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현재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지만 앞으로는 기소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론 립커스 변호사는 “모조품 중 일부는 독성 화학 물질을 사용하여 제조되고 있으며 일부는 강제 노동에 의해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위조품을 사서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은 없다”고 전했다.
 
퍼시픽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단속에 적발된 모조품 판매처는 전체 상점의 1%도 안된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경찰은 “추가 조사와 압수수색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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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ly 3, 2018

Filled Under: GT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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