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힐 살해협박 납치 용의자 전국 수배

지난주 리치몬드힐에서 살해위협을 하며 여성을 납치해 간 용의자의 신원이 공개됐다.
 
8월 23일 새벽 2시 50분경 리치몬드힐 하이텍 로드와 실버 린든 드라이브 근처 주택에서 여성이 납치되는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촬영됐다.
 
집앞에 설치된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여성이 초인종을 눌렀지만 아무도 나와보지 않았다. 하지만 카메라가 작동됐고 동영상에는 권총으로 무장한 남성이 죽이겠다고 위협하며 여성을 강제로 차에 태워 달아난 영상이 찍혔다.
 
24일 경찰은 제보를 받아 영상에 찍힌 남성이 누군지 파악했다고 발표했다.
 
28살의 여성 피해자는 안전하게 구조됐지만 용의자는 찾지 못했다.
 
욕지역 경찰은 27살 조나단 맥렌넌(Jonathan McLennan)에 대한 수배령을 내렸다.
 
그는 2017년산 도요타 라브4를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에 수배령이 내려진 그에게는 무기를 이용한 납치와 감금, 협박, 무기는 겨눈 혐의가 적용됐다.
 
그를 목격한 사람은 접근하지 말고 911으로 신고해 달라고 경찰은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