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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연쇄살인범 브루스 맥아더에 25년 가석방 없는 종신형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명의 남성을 살해하면서 희대의 살인마로 기록된 브루스 맥아더에게 금요일 재판정은 25년간 가석방이 금지된 종신형을 처분했다. 따라서 현재 67세인 맥아더는 91세나 되어서야 가석방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선고는 재판 마지막날인 금요일 내려졌고 조경사인 맥아더는 8건의 1급 살인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그에게 중복된 살인의 가중치를 적용해 50년간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구형했었다.

하지만 재판관인 존 맥하혼 판사는 맥아더가 재판 예비심리를 피하고 바로 유죄를 인정한 점을 정상참작했다고 밝혔다. 판사는 그가 조금만 더 젊었어도 가중처벌함에 있어서 주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히며 맥아더의 고령 또한 고려했음을 밝혔다.

맥아더의 피해자들은 Andrew Kinsman, Selim Esen, Majeed Kayhan, Dean Lisowick, Soroush Mahmudi, Skandaraj Navaratnam, Abdulbasir Faizi, Kirushna Kanagaratnam 이상 8명이다.

판사는 맥아더가 성적인 관계를 미끼로 그들을 유혹해 살해했다고 판시했다.

또한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사건의 잔혹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판사의 설명에 따르면 맥아더는 피해자들에게 변태적으로 옷을 입히고 사진을 찍었다. 또한 시신을 훼손하여 그들의 목주변에 묶기도 하고 모피옷을 입히거나 입에 시가를 물리기도 했다.

시신들은 잘라서 자신이 관리하는 정원들에 묻었다.

판사는 피해자들을 향한 잔혹한 살인은 그의 컴퓨터 속에서도 계속 유희되었다고 밝혔다. 어떤 피해자들의 파일은 이름도 없이 4번 또는 5번으로 되어 있기도 했다.

재판 후 마이클 캔틀론 검찰총장은 즉시 성명을 발표하며 이 끔찍한 사건이 종결되면서 충격을 받은 피해자 가족들과 동성애 커뮤니티, 그리고 시민들이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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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9, 2019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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