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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토론토 임대주택에 13억달러 지원

금요일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캐나다 연방정부가 토론토임대주택공사(Toronto Community Housing Corporation)의 공영주택을 보수하고 확충하는데 9년간 13억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스카보로에 위치한 토론토임대주택공사 앞에서 토리 시장은 저스틴 트루도 총리와 함께 한 도시에 이같이 규모의 지원은 캐나다 역사상 없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은 이 금액이 토론토의 1,500여 건물의 58,000 가구를 돕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주택에 대한 문제는 아주 오랜 해를 거슬러 올라가 2007년에도 (시정 문서에) 기록되었습니다. 시의회는 35에서 40년된 건물들에 보수가 필요하다고 인지했습니다. 하지만 시 단독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다른 정부들에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했고, 그동안 보수비용은 26억달러로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러한 보수를 위한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시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만 3억 1천 3백만달러가 책정됐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로부터 132억달러를 조성해 각 지자체 도시에 주택지원을 하고 있다. 그 가운데 토론토는 가장 많은 금액을 할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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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6, 2019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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