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캐나다 정치인 닮은꼴
오늘 허핑턴 포스트(huffingtonpost)에 재미있는 기사가 올라왔다. 캐나다 정치인 닮은꼴을 비교해 놓은 것이다.
너무도 꼭 닮은 모습에 무릎을 치며 동감하기도 하고 이런 사진을 통해 평소에 생소했던 캐나다 정치인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도 같다.
뉴 브런즈윅의 젊은 수상 브라이언 갤런트(Brian Gallant)는 배우 애런 에크하트를 닮았다.
갤런트 수상은 82년생으로 32살의 젊은 나이에 수상이 되어 화제가 되었다.
전 캐나다 부총리인 존 맨레이는 영화 ‘머펫’에 나오는 비커와 닮은꼴이다.
토론토 시의원이자 시장 후보인 더그 포드는 유명 하우스 레노베이션 프로그램의 건축가인 홈즈와 닮았다.
보건부 장관 로나 앰브로스(Rona Ambrose)는 여배우 크리스티 앨리(Kirstie Alley)와 닮았다.
앰브로스 장관은 보수당 연방의원으로 현 보건부 장관이고 전 의회에서는 환경부 장관, 내무부 장관, 서방 경제 다각화 장관, 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전 퀘벡 주의원 베뜨랑 생따르노(Bertrand St-Arnaud)는 퀘벡당 의원 베르나 드랭빌(Bernard Drainville)을 닮았다.
요즘 한참 문제가 많은 상원의원 패트릭 브라지우(Patrick Brazeau)는 캐나다 출신 배우 네브 캠벨(Neve Campbell)을 닮았다고 한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전 펜실바니아 대학 운동 감독 팀 컬레이(Tim Curley)와 쏙 빼닮았다.
존 베어드 외무부 장관은 미국 시트콤 “더 리그”의 주연배우 스티븐 래나지시(Stephen Rannazzisi) 와 닮았다.
캐나다 유산부 장관( Minister of Canadian Heritage) 셀리 글로버(Shelly Glover)는 미국 시트콤 드라마 ‘Married With Children’ 에 나오는 페기 번디(Peg Bundy)를 닮았다.
피터 맥케이 법무부 장관은 캐나다 컬링 선수 라이언 핸든(Ryan Harnden)과 닮았다.
연방 NDP 당수 톰 멀캐어는 놀란 고양이와 닮았다고 한다.
국무장관(Minister of State) 삐에르 뽀알리에브르(Pierre Poilievre)는 심슨에 나오는 프랭크 그림스를 닮았다.
온타리오 주수상 캐서린 윈은 팝콘 사업가로 유명한 오빌 레든바처(Orville Redenbacher)와 닮았다.
밴쿠버 시장 그레고 로버트슨은 수퍼맨 만화에 나오는 클라크 켄트(Clark Kent)와 닮았다.
공공안전부 장관 스티븐 블라니(Steven Blaney)는 버섯을 닮았다고 한다.
연방 자유당 당수 저스틴 트루도는 “인어공주”의 에릭왕자를 닮았다는 영예를 안았다.
전 자유당 당수 밥 래(Bob Rae)는 외롭게 떠 있는 구름을 닮았다고 한다.
[기사 출처 : 허핑턴 포스트, http://www.huffingtonpost.ca/2014/10/18/canadian-politicians-lookalikes_n_6006702.html]
NB주 총리 Brian의 성은 갤런트가 아닙니다.
여기 사람들은 모두 ‘글랭’이라고 말합니다.
Gallant 당선에 일조한 NB주 주민 씀 ^^
푸핫..
스티븐 하퍼는 정말 똑같네요. 톰 멀캐어는 이름도 톰. 톰과 제리 생각난다. ㅋㅋ
사람들의 특징을 잘 잡았네요. 좋아요!
감사합니다. 사람의 이름 정도는 정확한 발음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데 덕분에 이름을 교정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불어 이름의 발음이 잘못되었군요.
‘전 퀘벡 주의원 베뜨랑 생따르노(Bertrand St-Arnaud)는 퀘벡당 의원 베르나 드랭빌(Bernard Drainville)을 닮았다.’
‘국무장관(Minister of State) 삐에르 뽀알리에브르(Pierre Poilievre)는 심슨에 나오는 프랭크 그림스를 닮았다.’
가 맞는 발음이겠네요.
저도 불어를 잘 못하지만 그래도 그냥 지나가긴 뭐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