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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경찰, 지난해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 343명, 5년간 최고

온주경찰에 따르면 2017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최근 5년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송 트럭과 충돌해 사망한 사람은 지난 10년 중에서 가장 많았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343명으로 2016년의 307명보다 12%가량 늘었다. 대부분은 부주의 운전과 과속, 안전벨트 미착용이 원인이었다.
 
또한 91명은 운송트럭과의 충돌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토바이로 인해 숨진 사람도 48명이나 되었는데 이 역시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숫자다. 그중 27명은 자신의 운전과 무관하게 사고를 당한 것이다.
 
OPP 는 스노우 모빌을 타다 숨진 사람도 29명이나 돼, 그 전년의 16명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트 사고로 숨진 사람은 31명으로 이 역시 지난 8년간 가장 많은 숫자다. 사망의 가장 큰 이유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OPP 경찰국장 J.V. 혹스(Hawkes)는 이러한 숫자에 매우 통탄한다고 말했다.
 
“매년 이러한 죽음의 주된 원인은 운전시 부주의한 행동으로, 막을 수도 있었던 사고였습니다.”, “모든 운전자들이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러한 법규를 준수하고 도로를 관찰하지 않는 한 이러한 비극은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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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10, 2018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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