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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혐의로 28년간 감옥살이 한 남성 석방

28년간 억울한 옥살이 한 이브스 플라몬돈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28년간 감옥에서 보낸 한 남성이 무죄로 석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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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13일(목)에 이브스 플라몬돈(64, Yves Colossus Plamondon)에 대한 1급 살인 혐의에 대한 무죄 방면 요청을 받아들이고 더이상의 기소 절차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1980대에 발생한 이 사건의 증인들과 조사관들은 사망하고 증거도 없어졌다고 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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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이던 1985년에 살인 혐의 3개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고 감옥에 들어가 억울하게 지낸 플라몬돈은 현재 64세가 되었다.
1980대에 있었던 마약 거래와 연관이 있었고 피해자들과도 아는 사이였다며 엉터리 증인들이 제출한 불리한 증언 때문에 살인범으로 몰렸다.
 
안도의 한숨을 쉬며 재판정에서 나온 플라몬돈은 감정이 섞인 목소리로 “이 모든 것이 끝나서 정말 기쁘고 30년간 이날을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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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몬돈의 변호사 데니얼 록(Daniel Rock)은 “2008년부터 연방 대법원에 플라몬돈에 대한 재심 청구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플라몬돈이 정부를 상대로 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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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14, 2014

Filled Under: Canada,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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