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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렘튼 시장 시정업무에서 잠시 물러나

브램튼 시장 수잔 펜넬이 시장 자리에서 기한을 정하지 않고 물러났다. 사유로 심장 수술을 받고 있는 남편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수요일 시의회가 시작하자마자 펜넬시장의 성명이 발표됐다. “남편인 존 펜넬이 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진단받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오늘부터 남편의 회복기간 동안 시장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시청 대변인은 이메일을 보내 시장이 4월 9일에 잡혀있는 다음 시의회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펜넬시장은 직무에서 떠난 게 아닙니다. 다음 의회에 참석할 거예요. 그녀는 남편을 돌보면서도 계속 그녀의 책무를 다 할 것입니다.” 라고 제노바(Genova)는 말했다.
 
이른 수요일 시의회에서는 펜넬이 시 재무담당 피터 허니본에게 지난 10월에 보낸 “비밀스러운” 편지에 대해서 논쟁이 있었다. 그 내용은 그녀의 11월과 12월 급여를 지불하지 말라는 요청에 관한 것이었다.
 
<관련기사 : http://www.worldincanada.com/140325102/>
 
펜넬시장은 자신의 급여에서 $23,000을 지불을 하지 않으므로해서 2013년도 급여 보고서에서 자신이 더이상 캐나다에서 급여를 가장 많이 받는 시장이 아닌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시의원들은 수요일 예정된 시의회에서 시장과 재무담당 공무원과 문제를 명확히 하려고 준비하였다. 하지만 불행히도 두 사람 다 나타나지 않았다.
 
시 최고 관리자 존 코베트는 이러한 준비가 있음을 월요일에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요일에 코베트는 이러한 준비가 있는 줄 몰랐다고 시의원들에게 말했다. 만약 펜넬이 나중에 $23,000을 받겠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자 코베트는 “나중에 그녀가 요청할지, 난 말 할 수가 없네요.”라고 대답했다.
 
올해는 시장 선거가 있는 해이다. 시장 선거에서 펜넬시장은 자신이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시장이라는 오명을 피하고자 두달간의 급여를 정지시킨 것이라고 시의원들은 주장하고 있다. 오늘 시의회에서도 예정되어 있던 질문들을 피하기 위해 남편의 간호를 핑계로 시장 직무를 잠시 내려놓은 것으로 보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펜넬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가 시장선거에서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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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26,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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