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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럴 레이머가 트위터에서 겪는 사이버 폭력

요즘 트위터에서 메이플 리프 하키 팀의 골키퍼 제임스 레이머(James Reimer)의 아내 에이프럴 레이머(April Reimer)를 향한 악성 글이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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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이 보내는 기분 나쁜 메세지를 계속 받는 심정이 어떤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그 느낌은 충격으로 몸이 얼은 것 같은 느낌이다. 어떤 때는 이 충격에서 빠져나오는데 몇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그 다음 가족 또는 친구에게 사실을 얘기하고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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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럴 레이머는 대중적 프로필을 가진 사람과 결혼, 예쁜 외모를 가졌을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약하고 남편의 팀을 따라 이동한다는 이유로 트위터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하키 팀을 생각해서 분노의 답장을 쓸 수도 없는 상황이다.
 
트위터도 이 상황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트위터에서 악성 글을 올리는 사람들을 블록시킬수 있지만 하키 팬들이 몇 만명이나 된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들을 모두 블록시킬 수는 없다.
 
그냥 트위터에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여자에게 소셜 미디어를 하지 말라는 것은 그냥 조용히 하고 여자가 할 일이나 하라는 소리와 같다.
 
에이프럴 레이머는 트위터에 그녀의 침묵을 무지로, 침착함을 동의로, 그리고 친절함을 나약함으로 보지 말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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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26,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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