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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자전거 대여 시스템 개편

토론토의 자전거 공유 네트웍이 새 이름을 가졌다. 새로운 로고와 가격이 고정 사용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토론토 주차당국(TPA, Toronto Parking Authority)은 월요일 아침 새로운 시스템을 발표했고 이는 화요일부터 적용된다. 같은날 TPA는 새로운 운영자로서 시로부터 공식적으로 사업을 넘겨 받았다.
 
“Bike Share Toronto”(자전거 공유 토론토)로 단순한 이름이 붙여진 이 프로그램은 뉴욕, 시카고, 보스톤, 호주의 멜버룬 등의 자전거 공유시스템을 운영 중인, 미국 오레곤 주 포틀랜드에 기반을 두고 있는 Alta Bicycle Share 사에 의해서 운영될 예정이다.
 
새로운 로고는 녹색의 P 자 대신에 자전거 모양이 들어간 것을 제외하면 기존의 토론토 파킹 로고와 거의 동일하다고 부동산, 개발, 마켓팅 담당 부사장 마리 캐시스타(Marie Casista)는 말했다. 더불어 새로 바뀐 이름과 로고는 “무엇인지,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를 잘 나타내 준다고도 덧붙였다.
 
2011년에 시작되어 사면초가에 놓인 도심 자전거 프로그램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작년도 시 당국에 따르면 $3.9 백만불의 채무를 더이상 감당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12월에 Bixi 를 만들어낸 퀘벡 기반의 공중 자전거 시스템 사(Public Bike System Company)와 시는 TAP 와 함께 4월 1일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 1월에 Public Bike System Company는 부도를 막기 위해 이를 문서화 했다.
 
새로운 가격 체계는 장거리 통근자들을 독려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캐시스타는 말하고 있다. 24시간 패스는 $5에서 $7로 올랐고, 72시간 패스는 $12에서 $15로 올랐다. 반면에 한달 멤버쉽 패스는 $41에서 $18로 절반 이상 싸졌다. 년간 회원권은 $97에서 $90으로 소폭 인하했다.
 
TPA 의 파트너로 Alta Bicycle Share 사가 운영하는 동안 TPA 는 더 가격을 낮추기 위한 스폰서를 찾을 것이라고 캐시스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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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31,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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