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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0년 온주 경제, 저성장 전망

예상보다 저성장 가능성 전망
2017-18년까지 재정적자 해소 목표
향후 20년간 실질 GDP 2.1% 성장
인플레 3%대 –> 2%
실업률 7.7% –> 5.6%
 
charlessousa
 
2일(수) 온주 자유당 정부의 찰스 소사 재무장관은 향후 20년 동안의 온주 GDP를 포함해 전반적인 장기 전망을 내놓았다.
 
이 전망에서 소사 장관은 2017-18년까지 119억 달러에 달하는 온주의 재정적자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과거에 비해 향후 20년 간 온주의 경제성장은 “생각보다 지체(somewhat more slowly)”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4-2035년 기간 동안 온주의 실질국내총생산(real Gross Domestic Product)는 평균 2.1%로 전망되었다. 이는 글로벌 평균 3.1%와 미국 평균 2.4%에 비해서도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경제성장이 지체되는 주요 요인으로는 가용노동인구(working-age population)가 줄어드는 것을 들었다. 이는 이민 인구 유입과 출생율과도 상관있는 것으로 온주의 경제에 매우 심각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물가상승률(inflation)은 3%대에서 2%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국내 타주의 물가상승률 전망 2.2%보다 낮게 나왔다. 실업률은 7.7%에서 5.6%로 떨어지겠지난 2018년까지는 6% 이하로 떨어지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은 중국의 급성장과 맞물린 세계시장의 혜택을 온주는 잘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즉, 온주의 다양한 경제활동은 농산품, 인프라, 생명과학, 정보통신기술, 교육, 고도의 제조 및 금융 서비스 수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유지, 보수 및 개발 투자가 장기적으로는 기업투자를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온주는 “이미 중요한 인프라 시설에 대한 투자를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해서 경제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결론짓고 있다.
 
소사 장관은 “2017-18년까지 117억 달러에 달하는 온주 재정적자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수당에 의해 입수된 자료에 온주 자유당 정부의 새로운 예산안에서 57억 달러의 지출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되어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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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2,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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