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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중인 성직자들 카메룬에서 납치

카메룬 북부에서 선교사로 활동 중이던 두명의 이탈리안 성직자와 한명의 캐네디언 수녀가 토요일 새벽 거주지에서 두 그룹의 무장 괴한들에 의해 납치되었다고 이탈리아 정부와 카톨릭 교회에서 공식 발표했다.
 
캐나다 외무부의 대변인 캐이틀린 워크맨(Caitlin Workman)은 이메일을 통해 “우리도 카메룬에서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알았다. 우리는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정보를 찾고 있고 카메룬 당국과 긴밀히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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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양옆이 납치된 지암파올로 마르타신부와 지안토니오 알레그리신부>
 
이탈리아 외무부는 납치된 성직자가 지암파올로 마르타(Giampaolo Marta)신부와 지안토니오 알레그리(Gianantonio Allegri)신부라고 밝혔다. 하지만 선교사들의 석방을 위한 노력을 망치지 않기 위해 캐네디언 수녀의 신분을 포함해서 더 이상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웹 사이트를 통해 나이지리아 국경에서부터 30킬로미터에 이르는 해당지역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에게 “나이지리아에서 온 지하드로부터 납치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라는 경보가 내려졌다.
 
바티칸 대변인 치로 베네데티니(Ciro Benedettini) 신부는 이들이 북 이탈리아의 빈센자 교구로부터 파송 받았다고 밝혔다. 납치당한 선교사들은 “위대한 사랑을 받았고 또한 감사를 받았다” 고 빈센자교구의 대변인 알레시오 그라지아니(Alessio Graziani) 신부는 말했다. “그곳의 사람들은 그분들을 아주 존경하고 있습니다.”
 
베네데티니 신부는 프란시스 교황께서 토요일 아침 납치 사건에 대해서 언급하시면서 세분을 위해서 기도하고 해결에 대한 희망을 표현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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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라디오는 세명은 마로우나 교구의 무장 납치범에 의해 억류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번 납치를 실행한 조직으로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인 보코 하람(Boko Haram)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바티칸 라디오는 말했다. 교구 담당자는 아직 유괴를 주장하는 단체는 없다고 말했다.
 
바티칸 라디오는 납치범들이 이탈리안 성직자들과 함께 일한 수녀는 남겨두고 캐나다인 여성을 데려갔다고 주장하는 익명의 비센자 지역 성직자와의 인터뷰를 방송으로 내보냈다.
 
이탈리안 뉴스 ANSA 는 수녀는 80세라는 교구 담당자의 말을 인용했다. 외무부와 빈센자 교구 어디도 그녀의 신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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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5,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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