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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 이민 역사 ‘캐나다 한인사’ 출판 기자 간담회

캐나다 한인 이민 역사를 편찬한 캐나다 한인 이민사가 발간되었다. 8일 화요일 오후 4시에 한인회관에서는 “캐나다 한인사” 출판 기자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지난 2년간 한인회 주관으로 40여명의 필진과 15만불의 금액을 투자하여 맺어진 결실이다.
 
이진수 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인 역사에 기념비적인 날이다. 많은 고생 끝에 발간되어 대단히 자랑스럽다. 한인 이주 역사를 총 망라했다. 자손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책은 시작이다. 앞으로 계속 더해질 것이다. 특히 영문버전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수 한인 회장과 김운영 편집장, 정재열 사업 본부장, 김세영 50주년 기념사업위원장, 및 감수위원으로 활동한 전임 한인회 회장들(서준경 감수위원장, 이춘수 감수위원, 백경락 감수위원)이 참석하여 책의 내용과 그동안의 과정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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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캐나다 간의 관계가 시작된 역사적 배경으로부터 시작되는 “캐나다 한인사” 는 총 462페이지 분량으로 한국과 캐나다의 이민 역사, 한인사회 소개, 분야별 역사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한국의 도서관과 정부 부처에 250부가 전달되었고, 캐나다 내 도서관과 행정기관에 300 ~ 400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한인사 제작에 수입은 9만 3천불이 들어왔으며, 제작에 15만불이 들어 5 ~ 6만불정도의 추가 재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인회는 오는 토요일(12일) 한인회관에서 출판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캐나다 한인사”는 한인회에서 $100, 두권 이상은 $80에 구매할 수 있다.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필요로 하는 단체나 각 기관은 서둘러서 구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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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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