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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CRA) 온라인 서비스 정상 재가동

국세청(CRA) 온라인 서비스가 지난 5일간 하트블리드 버그 문제를 해결하고 월요일 오후 3시경 정상적으로 재가동 되었다.
 
그동안 택스 보고를 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들여 작업 해야 했던 회계사들은 간단히 웹사이트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토론토 세무 회계사 케빈 프레즈(Kevin Fretz)는 70건의 택스 리턴 업무를 CRA 웹사이트를 통해 몇 시간 만에 처리했다. “우리는 그동안 밀린 일들을 오늘 다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CRA의 웹사이트가 다운된 지난주 동안 모든 회계사들은 보안 문제가 빨리 처리되기를 희망하며 서류작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회계사들은 지난 5일간의 시스템 다운을 고려하더라도 종이로 처리하는 서류 작업보다는 웹사이트로 처리하는 과정이 훨씬 빠르다고 말한다.
 
H&R Block Canada의 선임 택스 분석가 클레오 하멜(Cleo Hamel)는 수천 건의 택스 리턴 건이 월요일 CRA 에 접수되었다고 말한다.
 
온라인 택스 서비스는 지난 수요일에 서비스가 중단되었었다. 그 후 금요일에는 모든 연방정부 웹사이트의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중대한 보안 정보가 세어 나갈 수 있다는 불안감뿐만 아니라 캐나다 시민들은 택스 환급 신청을 제때 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만약에 이달 말에 시스템이 중단되었었다면 아마도 엄청난 혼란이 야기되었을 것이라고 샘 세드만 회계사는 말한다.
 
이에 따라 CRA는 전통적인 4월 30일 데드라인으로부터 5일간의 택스 보고 유예기간(grace period)을 주기로 했다. 5월 5일까지는 페널티 없이 택스 파일링을 할 수 있다고 CRA 국세청장 케리린 핀들레이(Kerry-Lynne Findlay)가 일요일 웹사이트를 통해서 밝혔다. 하지만 리펀드 받는 데에는 지연이 없을 것이라고 CRA 는 밝혔다.
 
<관련기사 : 국세청 서비스 내리게 만든 ‘하트블리드 버그’ 란? 인터넷 보안 심각, http://www.worldincanada.com/1404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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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14,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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