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성장장애자 지원 프로그램 재원 확충
온주 성장장애자 지원 프로그램 대기 시간 없앤다
자폐증, 성장장애 환자 가족 부담 덜어준다
온주 자유당 정부는 전례없이 성장 장애자 지원 프로그램에 재원을 확충할 예정이다.
온주 자유당 정부의 테드 맥미킨(Ted McMeekin) 커뮤니티 및 사회 서비스 장관(Community and Social Services Minister)은 향후 3년간 8억 1천만 달러를 투입해 자폐증 및 기타 성장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어른들이 커뮤니티 내에서 의미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온주에서는 21,000여 명 이상의 어린이와 어른들이 개인 사회보조사(personal support workers), 휴식, 데이 프로그램, 훈련 또는 필요한 지원을 받기 위해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정책안이 시행되면 대기 시간을 어린이는 2년 내에, 어른은 4년 내에 없앨 수 있다고 알려졌다. 안에 따르면 1,400명 이상의 어린이와 어른에게 거주 요양 서비스(residential care)를 제공하며, 학교와 집을 떠나 취업할 수 있도록 4,200명 이상의 청장년층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다음 달 예산안이 통과되면, 현재 온주의 성장장애자 지원 프로그램 예산은 17억 달러에서 2016-17년까지 20억 달러로 늘어난다. 정책안이 주정부 예산안대로 통과되면 증액된 예산으로 9,000명의 어른이 패스포트 프로그램(Passport program) 지원을 받게 되고 추가로 4,000명이 향후 4년 안에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그리고 8,000명의 어린이들이 재택 특별서비스 프로그램(Special Services at Home program)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지원받는 금액은 어린이가 연간 1만 달러, 어른은 3만 5천 달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온주에는 62,000여 명의 어른이 성장장애(developmental disability) 질환을 갖고 있으며 이 중 15,000명 이상이 패스포트 프로그램(Passport program)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28,000여 명의 어린이가 성장장애 질환을 갖고 있으며 이 중 18,000명 이상이 재택 특별 서비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성장장애를 갖고 잇는 18,000여 명의 어린이와 어른은 그룹 홈(group home)에 수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