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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달러어치 잘못 보내 벌금 9만 달러 문 회사

한 알버타의 회사가 주소 착오로 15 달러의 합성 고무 개스킷을 이란에 수송하는 바람에 대이란수출금지법을 어긴 혐으로 9만 달러라는 거금을 벌금으로 물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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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주 레드 디어(Red Deer)에 있는 리 스페셜리스트(Lee Specialties Ltd.) 회사는 특별경제제재법(Special Economic Measures Act)을 어긴 것에 대해 캘거리 법정에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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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2012년 1월에 캐나다 국경서비스대가 이란으로 향하는 화물 안에서 핵폭탄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바이턴 오링(Viton O-ring)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바이턴 오링은 유전지대에서 사용되는 합성 고무이지만 핵무기 제조에도 사용될 수 있는 품목이다. 바이턴 오링과 개스킷은 특별경제제재법에 의해 이란에 있는 사람이나 회사에 파는 것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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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변호사인 크리스틴 로비두(Kristine Robidoux)는 “그 링들은 원래 두바이로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패키징 과정에서 동명의 다른 회사가 리스트에 올가간 착오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연방경찰(RCMP) 측은 오링들이 유전 장비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해도 특별경제제재법을 어긴 것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판사는 검사와 변호사 측의 의견을 조율해 리 스페셜리스트에게 벌금 9만 달러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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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15,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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