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BO에서 술 팔지 마라, 암의 주범
온주암치료(Cancer Care Ontario)는 올해 말까지 식품점에 LCBO 술 판매대를 설치하려는 계획을 재고해 달라고 온주 정부에 요청했다. 그 이유는 술 때문에 발생하는 암이 3,000 건에 이르렀다는 새로운 보고가 화요일에 나왔기 때문이다.
린다 라베낵(Linda Rabeneck) 의사는 “온주 정부가 알코올 섭취로 인해 암에 걸릴 위험성을 조사하는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술을 마시면 구강, 인두, 식도, 후두와 간 부분이 암레 걸릴 위험이 놓아지게 된다. 또한 온주 암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대장암이나 유방암의 원인이기도 하다.
또한 보고서는 캐나다 사람들 중 3분의 1만이 알코올 섭취를 줄임으로써 암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CCO는 만약 불가피하게 술을 계속 마셔야 한다면 세계 암 연구 기금(World Cancer Research Fund)와 미국 암 연구 협회(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의 하루 권장량 한도인 남성은 하루에 2잔, 여성은 하루에 1잔 한도를 지키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CCO는 19세 이상 국내인 중 100만 명의 사람들이 이 경고를 무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