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인 결혼비용 평균 $15,000

예상보다 실제 비용이 더 들어가
비용의 60%는 저축이나 투자로 충당
비용의 40%는 부모, 친구들 부조에 의지
 

 
국내인들은 결혼비용으로 평균 $15,000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몬트리올은행 InvestorLine이 5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40%의 응답자들은 결혼비용이 자신들의 능력을 벗어난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비용의 60%는 저축이나 투자로 충당하고 40%는 부모, 친구들 부조에 의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쥴리 바커-메르츠(Julie Barker-Merz) InvestorLine CEO는 “응답자들이 결혼자금 준비가 별로 안 돼 있어 신용카드나 lines of credit에 의지한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멜리사 고만(Melissa Gorman)의 경우 2010년 봄에 에드먼턴에서 150명의 하객을 초청한 가운데 결혼하는데 애초에 $20,000 – $25,000 비용을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33,000이 들었다. 결혼비용에는 예식장, 케이터링, 드레스, 초청장, 사은품, 케이크 등이 들어가지만 대개는 피로연 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