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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 포드 시장 선거운동 잠정 중단

랍 포드시장이 도움을 구하기 위해서 시장 선거운동은 중단했다.
 
랍 포드시장은 자신의 음주 문제가 있음을 인정했다. 그리고 ‘즉각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서 선거운동은 잠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결정은 그와 관련된 새로운 동영상의 존재가 알려진 후에 내린 것이다. 수요일 저녁 뉴스 웹사이트에 포드시장이 마약을 흡입하고 안 좋은 행동을 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 두편의 동영상이 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포드시장은 성명을 발표하면서 “상처받는 게 쉽지는 않네요. 지금이 제 인생에 가장 힘든 시기 중 하나입니다.”, “저는 알콜중독 입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문제로 싸워왔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어떻게 하면 토론토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최고의 봉사를 할 수 있을까? 내가족의 최고 관심사는 무엇일까? 그래서 휴가를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지난 해동안 내 스스로 이 문제를 이겨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지금 저는 제 자신을 100% 바로 잡겠다고 약속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의 성명은 그가 마약을 흡입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주장되는 새로운 동영상이 나타났다는 보도가 나온 뒤 몇시간 후에 나온 것이었다.
 
동영상을 본 두명의 글로브 앤 메일 기자에 따르면 동영상에서 그는 긴 파이프를 통해 마약을 피우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수요일 토론토 선의 웹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새 음성 파일에서는 포드가 에토비코의 술집에서 소리치고 욕을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나는 자유당에 투표할 수가 없다. 윈이 하는 게 마음에 안든다. 그녀가 게이여서도 아니고 내가 부패한 걸 싫어해서도 아니다.” 라고 포드가 말하는 내용이 나온다.
 
토론토 선에 의하면 녹음은 에토비코에 있는 설리 골맨(Sullie Gorman’s) 술집 손님에 의해서 녹취된 것이다. 내용 중에는 포드가 제멋대로 굴고, 술을 잔뜩 주문하는 것과 그의 아내 레나타에 대해서 불평하는 소리가 담겨져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같이 시장후보로 경쟁하고 있는 카렌 스틴츠 시의원에 대해 외설적으로 얘기하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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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성명에서 포드는 토론토 시민들을 사랑하고 그들이 계속 자신의 곁을 지켜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족과 친구들, 전문가들과 토론토 시민들의 지지와 도움으로 저는 이것을 이겨낼 것입니다.”, “저와 제 가족을 위해서 이 험난한 날들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토론토 시민들께 계속적인 지지와 용기주심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포드의 휴가 소식에 대해 카렌 스틴츠는 포드시장은 그와 그의 가족들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가 자신의 건강과 가족들을 위해서 그가 필요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녀는 아직 그 녹음을 듣지 못했고 듣지 않은 상태에서 그에 대해 언급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요일 저녁 선거운동 본부 대변인 칼 발다우프(Karl Baldauf)를 통해 포드시장의 완전한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오늘밤 공개된 녹음에서의 랍포드 시장의 발언은 토론토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심하게 모욕하고 있습니다. 현 시장으로서 이런 쇼킹하고 편협한 발언을 했다는 것은 역겨운 일입니다.”, “랍포드 시장은 카렌뿐만 아니라 시장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하는 위대한 도시에 살고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완전한 사과를 해야 할 것입니다.”
 
시장후보 존 토리 또한 성명을 통해 수요일 밤 포드 시장의 사임을 요구했다. “도시 전체의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저는 포드시장의 알려진 행동에 매우 실망했습니다. 시를 위해서 저는 포드시장의 사임을 요구합니다.”
 
또다른 시장후보 데이빗 쇼크네키는 “랍포드는 나쁜 시장일 뿐만 아니라 토론토의 수치입니다. 토론토는 10월 27일(시장 선거일)까지 기다릴 수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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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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