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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예산안 – 고소득자 세금, 담배세 인상 포함 가능성

최근 유출된 자유당 예산안 관련 자료에 따르면, 온타리오는 고소득자들과 항공 연료, 담배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을 인상할 예정이다.
 
“온타리오 발전안 개요 (Moving Ontario forward overview)”라고 명명된 지출안은 금요일에 있을 온타리오 예산안에 앞서 나온 것으로 만약 두 야당 모두가 이 안을 지지하지 않는다면 주 선거를 치뤄야 할 수도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유출된 서류에 의하면 자유당은 고소득자들의 세금을 인상할 것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고소득자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와 소득세, 담배세의 구체적인 인상폭 등의 내용은 이 서류에서는 나와 있지 않다.
 
담배세의 경우 온타리오에서는 2006년 이후로는 한 개피당 $12.35로 동결되어 있고 온주에서 담배세로 거둬들이는 세입은 연간 11조에 이른다.
 
그 밖에도 서류상에는 항공연료에 대한 세금을 4년에 걸쳐 1리터당 $0.04씩 인상하는 것과 거대 법인들에 대한 세액공제를 제한하는 안건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서류에 따르면 세금 인상은 앞으로 10년에 걸쳐 교통시스템과 사회 기반 시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산 $290억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캐슬린 윈 온주 수상은 얼마전 중산층에게는 이 사업을 위해 세금을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었다. 또한 수상은 유류세나 HST를 인상하자는 권고도 거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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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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