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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 포드는 어디에 있는가?

시카고에 갔을 가능성
3개월 연속 자리 비우면 시장직 박탈
 
약물 남용 문제에 대한 치료를 받기 위해 전격적인 휴가 발표 후 사라진지 이틀이 지난 지금 랍 포드 토론토 시장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포드 시장은 목요일 아침 자택에서 나와 버튼빌 공항(Buttonville Airport)으로 간 것이 확인됐지만, 그곳에서 개인 비행기를 이용해 어디로 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포드가의 회사인 DECO Labels and Tags의 미국 본부가 시카고에 있기 때문에, 그곳에 가서 병원을 찾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을 뿐이다.
 
CTV 뉴스 케티 심슨(Katie Simpson) 기자는 “시카고에는 포드가 들어갈 만한 유명한 재활 치료기관이 많다. 하지만 시카고가 포드의 최종 목적지인지는 확인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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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시장이 얼마나 오랫동안 시청을 비울지도 현재로서는 확실하지 않다. 이에 대해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포드의 형 덕 포드(Doug Ford) 토론토 시의원은 포드가 30일짜리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포드의 변호사는 포드가 얼마나 오랫동안 자리를 비울지 시간 제한이 없다고 말했다.
 
토론토시법에 의하면 시장을 포함한 시의원은 시의회의 결의에 의해 허가를 받지 않는 한, 3개월 연속 시의회에 불참시 의원직을 상실할 수 있다. 그렇다면 포드 시장은 한 달에 한 번 있는 시의회에 5월, 6월, 7월에 불참하면 시장직을 박탈당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토론토 시의회는 전에 그랬던 것처럼 포드 시장의 휴가 기간을 연장해 줄 수 있다. 포드 시장은 휴가기간 동안 급여는 계속해서 받을 수 있지만 휴가비를 반납할 수 있다.
 
한편, 카렌 스틴츠는 랍 포드 시장의 외설적인 발언과 관련 본보와의 통화에서 “랍 포드가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는 언행이다. 지난 10년간 랍 포드와 일해 왔는데 이런 언행을 했다는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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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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