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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먹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 연구결과 발표

미국에서 새로 발표된 연구결과를 통해 그동안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믿고 있던 쌀밥(rice)이 건강에 더 좋은 식습관이라는 사실이 증명됐다.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소에 쌀밥을 먹는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더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있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논문 저널 ‘음식과 영양 과학(Food and Nutrition Sciences)’지에서 베이롤 약학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의 주 저자인 데레사 니클라(Theresa Nicklas)는 국립 보건과 영양 실험 조사 기관(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이 수집한 지난 7년간의 자료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자료에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14,386명의 성인의 자료가 포함되어 있고 그녀의 팀은 쌀밥의 섭취에 따른 전반적인 식습관 효과와 주요 영양소의 섭취와의 관계를 평가하였다.
 
그들이 발견한 것은 밥을 많이 먹은 사람들은 지방과 첨가 당분을 덜 섭취하면서 더 많은 영양을 섭취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들은 또한, 과일과 야채를 더 많이 먹는 경향도 보였다.
 
“우리의 연구 결과 밥을 먹는 성인은 미국 식습관 가이드라인(the U.S. Dietary Guidelines)에서 권장하는 구성으로 식사를 하게 되었고 칼륨 포타시움(potassium), 마그네슘(magnesium), 철분(iron), 엽산(folate), 그리고 섬유질(fibre)과 같은 영양소를 많이 섭취하고, 포화 지방과 첨가 당분은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고 니클라스는 말했다. “밥을 먹는 것은 또한 과일, 채소, 고기와 콩을 더 많이 먹게 되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평균 미국 성인은 연간 12키로그램의 쌀밥을 먹고 그중 약 70%가 흰쌀밥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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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1, 2014

Filled Under: News, Old Headlin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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