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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지나친 음식반입 금지

놀이 공원에 외부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는 관례가 논란거리다.
 
멜리사 하트(Melissa Hart)는 남편과 15개월짜리 어린 아들 맥스 워크(Max Wolk)와 함께 원더랜드로 가족여행을 떠났다가 기분만 상하는 일을 당했다.
 
지나 토요일에 하트는 이가 덜 난 아들을 위해 땅콩버터빵과 유아용 요구르트 등을 가방에 챙겨서 원더랜드에서 들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경비원은 “공원 안으로는 유아 음식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한다”며 원러랜드 입장을 제지했다.
 
그녀는 “어린 아이를 위한 음식을 왜 못 갖고 들어가게 하느냐?”고 항의했지만 소용없었다. 그녀는 “이같은 일은 또다른 차별”이라며 항의했다.
 
이에 대해 공원 대변인인 다이닌 비븐(Dineen Beaven)은 “밀봉한 아기 음식과 플라스틱 병에 담긴 물은 공원에 반입이 허용된다. ‘no food or drink’ 규칙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공원 직원들을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비븐은 또한 “점심을 가지고 온 사람들은 공원 밖 피크닉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같은 원칙은 전적으로 공원 내에서 판매하는 식음료를 사먹게 하기 위한 상술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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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2, 2014

Filled Under: GTA,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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