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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팀 나사(NASA) 국제 경진대회 우승


 
캐나다 미시사가 출신의 팀이 미국 나사(NASA)가 주최하는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다.
 
6개월 전만해도 그들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할 줄도 몰랐다. 지금은 나사 국제 우주 앱 경진대회(NASA’s International Space Apps Challenge)에서 우승할 정도로 캐나다 최고의 팀이 되었다.
 
그들이 만든 “스카이 와치(Skywatch)” 앱은 48 시간동안 이어지는 마라톤 프로그램 경진대회(hack-a-thon)에서 나사가 제공하는 데이타를 가장 잘 사용하여 일등상을 받았다.
 
5명의 팀원들은 나사에서 수집한 원시 데이타를 사용해서 초신성과 같은 천체 이벤트를 만들어 구글 스카이(Google Sky)에 붙여놓았다. 구글 스카이는 우주 행성의 지도로 밤하늘에 펼쳐진 별들의 위치를 표시해준 지도라고 보면 된다. 스카이 와치는 그 지도에 구글 API 를 이용해 별들의 이벤트를 표시해 준 것이다.
 
“우리는 정말 단지 우리의 기술을 시험해보고 싶었고, 다른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을 뿐이었어요.” 라고 제임스 슬리피어즈(James Slifierz)는 말했다. 그는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팀 동료인 라이언 오바스와 함께 코딩을 시작했고 경진대회가 시작되자 그들은 로랜드(Roland), 스테판 싱(Stefan Sing), 그리고 덱스터 자룰라(Dexter Jagula)와 짝이 되었다. 그들은 모두 미시사가 출신이다.
 
롤랜드와 스테판은 부자관계이다. 둘 다 로보트에 조예가 깊다. 수십년전 롤랜드는 카나담(Canadarm)에서 일했고 자굴라는 사업가이며 IT 컨설턴트이다.
 
캐나다 팀이 과거에 지역대회에서는 우승한 적이 있었어도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캐나다 팀은 스카이와치 팀이 처음이다. 다른 토론토 팀인 큐리어스봇(CuriousBot)팀은 자가 운행되는 날씨 운영자를 만들어서 사람들이 선택한 부문에서 5등을 차지했다.
 
skywatch_team
 
슬리피어즈의 꿈은 “하늘에 대한 트위터 (the Twitter for the sky)”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그들은 꾸준히 새롭게 진행되는 천체 이벤트와 좌표를 업데이트해서 스카이 와치 앱을 천문학자나 천체에 취미가 있는 사람이 계속 사용하게 할 것이다.
 
“지구에 있는 망원경에서 뭔가 잡히면 그게 지도에서 팝업으로 뜹니다.” 오바스는 말한다. “그러면 당신은 소식을 접한 모든 움직임을 망원경으로 관찰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우주의 어디에서 그게 벌어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사이언스 센터와 학교들에게는 대단한 도구라고 슬리피어즈는 말한다. 그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데이타와 망원경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나사의 과학자들과 같은 시간에 볼 수 있는 겁니다.” 라고 그는 말한다. “그건 이전에는 전혀 없었던 일이지요.”
 
스리피어즈는 앱을 발전시키는데 천체물리학자와 데이타 공학자, 그리고 열정있는 학생 등 더 큰 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다섯명의 팀원은 이번 가을 나사의 케네디 우주 센터를 방문한다. 그들은 Elon Musk’s SpaceX 로켓 중에 하나를 국제우주정거장(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으로 쏘아 올리는 광경을 직접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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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7,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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