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프론트 콘도, 예술가용 염가 임대 유닛 포함

경치좋은 호숫가 마을에 예술가를 위한 80개 유닛이 포함되는 획기적인 프로젝트가 들어선다.
 
아트스케이프(Artscape)가 운영하게 될 셔본 커먼 & 아콸리나 콘도(Sherbourne Common and Aqualina condos)는 타워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가난한 예술가들을 위해 220개 유닛 중 토론토시가 지원하에 80개 유닋이 예술가들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콘도는 셔본 커먼(Sherbourne Common)과 조지 브라운 컬리지(George Brown College)에 세워질 예정이다.
 
예술가용 유닛은 북쪽 방면 8층과 서쪽 방면 11-12층에 자리잡으며 로비, 엘리베이터, 옥상 편의시설(roof-top amenity space)과 주차장 등 별도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예술가용 임대 유닛 운영은 7월에 시의회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네 들어가는 자본 2,600만 달러 중 연방 및 주정부의 염가주택프로그램투자(Investment in Affordable Housing program)에서 1,200만 달러가 지원되고 토론토시의 개발부담금예비기금(development charges reserve fund)에서 700만 달러가 지원된다.
 
나머지 700만 달러는 아트스케이프가 모기지를 얻고 관련 비용은 임대를 통해 충당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토론토시는 부지, 재산세 및 개발부담금(development charges) 면제 등을 통한 기부 형태로 766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한다.
 
앞으로도 시는 비영리 주택 389 유닛을 계속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방 및 주 주택 프로그램(federal-provincial housing program)에 의하면, 임대료는 평균 시장 임대료의 80% 또는 원 베드룸 828 달러, 투 베드룸 980 달러, 쓰리 베드룸 1,190 달러에 임대할 수 있다.
 
이러한 임대 주택을 신청하려면, 연간 가구소득이 40,000-57,000 사이의 가족, 커플, 싱글이어야 한다. 렌트비와 가구당 수입은 2018-19년의 예상 임대율(expected occupancy)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