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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개미 극성

음식물은 봉합이 된 그릇에
집 주변 썩은 나무는 치워야
적절한 살충제 사용해야
 
기온이 올라가면서 카펜터 큰개미(carpenter ants)들의 번식 시즌이 시작되었다.
 
해충 퇴치 업체들은 바야흐로 호황을 맞고 있다.
 
전문 업체들에 따르면, 혹독한 겨울과 함께 늦게 찾아온 봄이 최근에 개미가 극성을 부리는 원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효과가 오래가는(long-lasting) 살충제 사용을 줄인 것도 한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년간 효과가 오래가는 강력한 살충제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매년 반복해서 뒷마당에 개미탑(ant hill)을 만드는 개미와의 전쟁을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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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개미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개미는 흙을 숨쉬게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문제는 적정하게 개체수를 줄이지 않으면 개미가 폭증해서 뒷마당은 물론 집 자체까지 갉아먹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큰개미는 캐나다에서 가장 흔한 잡식성(omnivorous) 개미로 달콤한 음식과 습기가 찬 곳을 좋아하며 썩은 나무에 보금자리를 만든다(nest in decaying wood). 하지만 큰개미 집단(colony)이 다락이나 벽 구멍(hollow wall) 속에 집을 짓는 일은 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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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공격을 막으려면 음식물을 봉합이 된 그릇(sealed containers)에 담고 집 주변에 죽은 나무를 치워야 한다. 그리고 살충제와 같은 화학 억제제(chemical deterrents)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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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9,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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