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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버스, 월요일에 파업 가능성

GO 트레인은 정상 운행 예정
나이아가라, 배리행 주말기차 운행 중단
 
GO 버스는 임금협상이 결렬되면 월요일에 역사상 처음으로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800여 명의 GO 운전자와 정류장 직원(station staff), 안전 요원(transit safety officers)들은 이번 일요일 자정까지 단체협상(contract settlement)이 타결을 보지 못 하면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GO와 통합 트랜짓 유니온 1587을 운영하는 메트로링스(Metrolinx)와 종업원과의 3년 계약은 이번 주 토요일에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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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이 현실화 되면 64,000여 명의 통근자는 엄청난 불편을 겪게 된다. 노동 쟁의(labour disruption) 발생에 대비해 메트로링스는 GO 트레인을 정상영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천명했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GO 버스는 운행이 중단되고 나이아가라와 배리행 주말기차도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다.
 
GO 대변인 앤 메리(Anne Marie)는 “비노조 직원(non-unionized staff)을 풀가동해서 티켓 판매와 기차역을 오픈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녀는 또한 “적정한 노사협상(fair settlement)에 도달하도록 주말까지 노력할 것이다. 노동 쟁의는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GO 버스 운전사는 시간당 $25.56-$31.32, 역무원(Station attendants)은 $22.73-$28.26, 안전요원은 $31.77-$36.28을 받고 있다.

805명의 버스 운전사를 갖고 있는 GO 노조는 47년 역사상 한 번도 파업에 돌입한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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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9,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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