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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때려죽인 아버지와 계모 종신형 선고

아들을 때려죽인 비정의 아버지와 계모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
 
아버지 가필드 부스(Garfield Boothe)는 아들 샤케일 부스(10, Shakeil Boothe)를 죽인 혐으로 종신형에 18년간 보석 금지가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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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혐의로 계모인 니셸 부스-로우(Nichelle Boothe-Rowe)에게는 종신형에 13년간 보석 금지가 선고됐다.
 
샤케일 부스는 토론토 교외의 집에서 맞아 죽은 시체로 발견됐다.
 
가해자들은 지난 4월 브램턴 배심원단에 의해 2급 살인죄의 유죄 결정을 받았다.
 
자메이카에서 이민 와 아버지와 함께 2009년부터 토론토에서 산 샤케일 부스는 2011년 침대에서 시체로 발견되기까지 주기적으로 매를 맞았을 뿐만 아니라 음식도 빼앗기고 몇 달째 침대에 묶이는 일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너무 맍아서 눈이 시커멓게 멍들어 있었다. 머리에는 상처가 나고 갈비뼈가 부러졌으며 내장 출혈을 일으킨 상태로 죽기까지 몇 분에서 몇 시간(minutes to hours)을 고통 속에 있었다.
 
야만적인 가정 폭력의 희생자가 된 샤케일 부스를 지켜줄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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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5, 2014

Filled Under: GTA,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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