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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본 조비 10살 암환자에게 깜짝 선물 안겨

10살의 뉴저지 소년 마리오 카피노(Mario Carpino)는 수술을 할 수 없는 뇌종양을 앓고 있다.
 
4살 때 뇌종양 판정을 받은 그는 2년 전 TV 쇼를 통해 락스타 본 조비(Jon Bon Jovi)의 공연을 본 이후로 그를 꼭 만나고 싶어 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만들어서 가수 본 조비가 그의 기금마련 행사에 참석해주기를 부탁했다.
 
지난 토요일 그는 아동 암 기금 마련을 위해 음료 가판대를 설치하고 있었다. 아무도 카피노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본 조비는 세계 최고의 락스타다.
 
이 52살의 세계적인 수퍼스타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카피노의 4번째 펀드레이징 행사에 깜짝 등장했다. 그는 카피노에게 싸인도 해주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 카피노의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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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말하길 ‘저는 본 조비에요.’ 그리고 저는 ‘아니요. 그럴 리가 없어요.’ 라고 말했어요.” 라고 카피노의 엄마 애나는 처음 본 조비를 봤을 때의 놀랐던 상황을 설명했다. “저는 그냥 닮은 연예인인 줄 알았죠. 그런데 그의 매니저가 정말 그라는 거에요. 저는 이성을 잃고 충격에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카피노와 본 조비는 그로부터 몇 시간 동안 같이 사진도 찍고 게임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 가수는 소년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었다.
 
“그는 애한테 “이건 싸구려 모자야. 하지만 내가 가장 아끼는 모자지. 나와 함께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어. 이제 나는 이걸 네가 가졌으면 해.’ 라고 말했어요.” 라고 카피노의 엄마 애나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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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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