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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빌딩에 비상용 발전기 설치 요구

토론토 하이드로가 지난 12월 있었던 아이스 스톰 이후 구성된 연구단이 진행한 연구에서 고층 아파트와 콘도는 정전을 대비해 더 큰 백업 전력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결과를 발표한 데이비드 맥패든(David McFadden)에 의하면 정전 때문에 고층 아파트에서 노인이나 장애인이 죽지 않은 것은 단지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30층 짜리 빌딩에 얼마나 많은 노인과 병자들이 살고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만약에 그사람들이 응급상황인데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안한다면 누가 갈 수 있겠어요? 우리는 이런 것을 대비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보고서는 실질적으로 어느 고층 콘도나 아파트도 정전시 엘리베이터와 난방, 전화를 충분히 돌릴 수 있는 발전기를 구비한 곳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으면 대형 참사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라고 맥패든은 이야기한다.
 
연구단이 모든 고층 주거 빌딩에 대해서 백업용 발전기나 전력공급장치를 설치하도록, 주에 온타리오 빌딩 관리법(Ontario Building Code)의 수정을 요청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갖혔을때 음식을 하고 불을 밝히고, 따뜻하게 하고 외부 사람들과 연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현재 법은 단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하고 소방관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도만을 갖추도록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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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19,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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