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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사가 아버지와 아들들 실종사건 미궁으로 빠져

경찰은 미시사가 가정에서 3명이 실종된 사건과 배리(Barrie)의 북쪽에서 발견된 차에서 검게 탄 3명의 시신이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36살 사무엘 마시이 (Samuel Masih)와 그의 두 아들은 금요일 새벽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아 실종 처리되었다.
 
마시이의 아내 브린사 샨무가링감(Brintha Shanmugalingam)은 금요일 새벽 1:30에 경찰에 신고했다. 그녀는 그들이 오후 4시에 영화를 보러 나간 이후로 소식이 없다고 전했다.
 
온타리오 주 경찰(OPP) 과 필 지역 경찰은 금요일 새벽에 드라이브-인 영화관에서 몇백미터 떨어진 곳의 불이 난 차 안에서 3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온타리오 검시관은 화요일에 시신들을 검시할 계획이다.
 
필 경찰들은 금요일에 번햄스로프 로드 (Burnhamthrope Rd.) 와 휴론타리오 스트리트 (Hurontario St.) 에 있는 가족의 집을 방문했고 칼레돈 (Caledon)에서 파견된 OPP 수사관들도 함께했다. 그들은 토요일 오후 4시까지 현장에 있었다.
 
몇명의 OPP 경찰관들이 검은 상자와 하얀 플라스틱 가방을 들고 가라지와 집으로 들어오는 것이 목격됐다.
 
필 경찰의 릴리 핏즈패트릭 경관(Const. Lilly Fitzpatrick)은 “우리는 아직도 행방불명된 사람들을 조사하는 중입니다. OPP도 조사하는 중이고 우리는 두 사건이 관련이 있는지 결정을 내리는 데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지금으로써는 연관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들이 사는 집은 2층집의 현대적인 분홍색 벽돌로 만들어진 주택이고 투 가라지에 뒷마당이 아주 크다. 그곳은 중상층 이상의 남아시아인들이 많이 살고있는 동네이다.
 
그곳에 놓인 지 얼마 안 된 것으로 보이는 정원용 기구, 호스와 겉흙이 들어있는 가방이 토요일 아침에 집 옆에 놓여 있었다. 두개의 어린 아이들용 자전거가 현관에 놓여있었고 “지프” 파워 휠 장난감 트럭이 현관문 옆에 있는 콘센트에 꽂혀 있었다.
 
3 bodies
 
일요일 오후 집 앞은 그대로였고 아무도 초인종에 반응하지 않았다.
 
이웃에 따르면 그 가정은 5년 전쯤에 노스 베이(North Bay)에서 그 동네로 이사 왔다고 한다. 이웃들은 샨무가링감의 어머니도 그 집에서 살고 있고 두 아들을 보살핀다고 했다.
 
사라진 아이들 중 맏형의 축구 코치인 주니어 수카란 (Junior Sookaran)에 따르면 그들은 요새 결혼 문제로 싸우고 있었고 이혼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한다. 이에 대해서는 이웃들도 같은 말을 했었다. 수카란의 딸은 아이 보모역할을 했었다.
 
가족은 토요타 벤자 SUV를 타고 다녔고, 목요일 이후로는 집 앞에서 본적이 없다고 이웃들이 말했다.
 
그들의 집 바로 건너편에서 살고있는 구프란 아메드 (Ghufran Ahmed)는 목요일에 “아주 검은 회색 토요타 차”를 마지막으로 봤다고 한다.
 
필 경찰은 실종된 3명의 가족의 사진이나 모습을 공개하지 않았다. OPP는 베리에서 일어난 차량화재 피해자들의 나이나 차 종류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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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ly 7,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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