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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 성취향 때문에 해고 당한 고메시, 폭행당했다는 여배우 나와

여배우 루시 드카투어(Lucy DeCoutere)가 피해 여성들로는 처음으로 전 CBC 프로그램 호스트 지안 고메시(Jian Ghomeshi)로부터 폭행당한 적이 있다고 공개 주장하고 나섰다.
 
TV 코메디 쇼 “트레일러 파크 소년들(Trailer Park Boys)”에서 루시역을 했던 트카투어는 2003년 데이트하던 당시 고메시가 그녀를 신체적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드카투어의 증언은 최근 고메시의 폭력적인 성 취향에 대해 익명의 여성들의 고발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CBC 와 토로토 스타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이후에 제일 먼저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증언이다.
 
드카투어와 고메시는 밴프에서 진행된 텔레비젼 페스티발에서 만나 그후 연락하며 관계를 유지했다.
 
2003년에 그녀가 토론토로 고메시를 방문했다. 그들은 저녁을 먹고 이후에 고메시의 집으로 갔다. 그들은 합의하에 키스를 했지만 보메시는 금방 폭력적이 됐다고 그녀는 전했다.
 
“그는 내 목을 잡고 나를 벽으로 몰아세우고 목을 졸랐어요. 그리고 두번 내 뺨을 때렸습니다.” 라고 드카투어는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는 그에게 그만하라고 말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그녀의 표정이 매우 심각하게 변했고 고메시는 더이상 폭력을 휘두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약 한시간 후에 거기서 떠났고 그주에 두번 더 고메시를 만났다. 하지만 그들은 그 일을 다시 꺼내지 않았고 더 이상 폭력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녀는 폭력으로 인해 그녀의 몸에 상처가 나지도 않았고 상황에 많은 헛점이 있었기 때문에 의학적 치료를 받거나 경찰에 신고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고메시의 변호사 네일 라비노비치(Neil Rabinovitch)는 아직 사건에 관련된 재판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이나 고메시는 드카투어의 주장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메시는 헤어진 여자친구가 그의 폭력적 성취향을 SNS 에 올려 곤혹을 치렀고, 고메시는 일요일 호스트 자리에서 해고 됐다. 그는 그 다음날인 월요일 CBC 가 Q 호스트에서 자신을 해고한 것에 대해 5,500만달러의 소송을 걸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의 영향으로 해고된 고메시는 동의없이 여성과 섹스를 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그는 단지 서로간에 합의하고 즐기기 위한 성적 관행을 따랐을 뿐이라고 말했다.
 
“몇일 안에 여러분은 제가 침대에서 불미스러운 공격을 했다는 모든 주장에 실제로 제가 어떻게 했는지 듣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정황을 통해 동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어났다고 하는 주장들은 거짓이 될 것입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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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30,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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