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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청춘 콘서트 “조성준 시의원과 함께”

사람들의 삶에는 사회성 알람이란게 존재합니다.
맞춰진 시간에 따라 사람들은 사회가 정해준 길을 쫓아갑니다.
6살에는 유치원을 가야하며, 8살에는 초등학교를 입학해야하고, 20살즈음에는 대학을 꼭 가야하며, 자퇴나 재수는 사람자체 그리고 집안에 문제가 있지 않다면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 사회가 정해놓은 알람이죠.
 
이런 알람을 따라가면서, 학생들은 가슴에 품었던 꿈을 잊게됩니다.
순수한 시절 장래희망 칸에 적은 꿈들은 그저 멋모르고 환상이라는 착각에 빠져 적은 것들이 되어버립니다. 현실이란 높은 벽에 부딪힌 많은 젊은이들은 그 꿈을 지우고 현실성이 있는 직업으로 다시 적습니다. 그러고선 그걸 꿈이라고 부릅니다. 먹고 살수 있는 직업, 돈을 많이 벌수 있는 직업, 남한테 부끄럽지 않는 직업. 하지만 이런 직업 들이 정말 자기자신이 10년, 20년 그리고 50년을 해도 본인이 행복해지는, 매번 일을 하면서도 가슴을 떨리게 하는 그런 직업일까요? 과연 인생을 뒤돌아 볼 때도 후회가 없는 것이 당신이 꿈이라 여기고 인생을 바친 직업일까요?
 
요즘 어른들은 학생들한테 이런 말씀 많이 하지요. 요즘 아이들은 포기가 너무 빠르다. 포기가 빨라 지는 것이 맞습니다. 학생들은 과목을 하면서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자신들이 했던 행동들은 돌아보지 않고 “아, 나는 이과가 아니구나.” 혹은 “나는 그냥 그 과목이 싫어”라고 정리해버립니다. 그리고 나서는 점수가 비교적으로 잘 나오는 과목을 중점으로 수강 하는 것을 요점으로 두고 대학교 전공을 정하게 되지요. 대학교에서 공부한 많은 비율의 학생들은 자신이 생각한 대로 성적이 나오지 않거나 전공이 맘에 들지 않아서 전공을 바꾸곤 합니다. 하지만 이게 학생들만의 잘못일까요? 부모님들이 거는 기대의 압박은요?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의 전공을 선택하지 못하고 사회가 만든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계처럼 시키는 것들만 하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2014 청춘 콘서트는 지금 청소년들이 겪어온 시련, 혹은 그 이상의 고통을 겪고 지금 자리까지 올라오신 조성준의원님께서 인생의 선배로써 꿈이란 것을 이루기 위해 해오신 도전들에 대하여 이야기 해주십니다. 좌절과 시련이 난무하는 청년기를 보내시고 식당종업원으로 일하시던 분이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시의원이라는 직책을 계시게 되셨는지, 모험이라고 불릴 수 있는 인생사를 들려주십니다. 사회적 알람과 편견을 뚫고 자신이 평생 후회없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직업을 찾게된 스토리, 함께 듣고 느껴보실까요?
 
토론토 대학교 학생회 차예준.
 
Raymond Ch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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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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