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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살인자” 일산화탄소 알림 주간 실시

온타리오주는 주민들에게 첫번째 일산화탄소 홍보 주간(carbon monoxide awareness week) 을 시행하며 “소리없는 살인자” 이산화탄소의 위험을 알렸다.
 
지난해 통과한 법안 77(Bill 77)의 한 부분으로 온타리오 가정에 일산화탄소 알람(carbon monoxide alarms) 을 필수적으로 설치하도록 연간 홍보 주간이 만들어졌다.
 
“소리없는 살인자를 몰아내자(Beat the Silent Killer)”는 국민 계몽운동은 온타리오 소방청이 주도하고 있다. 그들은 일산화탄소의 위험성을 알리고 집에 감지기를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일산화탄소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맛과 냄새가 없는 가스로 휘발유나 프로팬 가스, 자연 가스, 난방 또는 나무가 연소될 때 발생해 공기 중에 퍼진다.
 
가스에 노출되면 두통, 구토, 어지러움증과 같은 증상을 유발한다. 또한 착란, 졸림, 집중력 상실, 그리고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높은 주의가 요구된다.
 
주정부는 캐나다에서 연간 50명 이상의 사람들이, 온타리오에서는 11명이 일산화탄소에 노출되어 사망한다고 밝혔다.
 
온타리오 건축법(Ontario Building Code)은 주택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다른 주거용 빌딩은 2001년부터 시행됐다. 이전에 지어진 집들은 개인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저는 모든 온타리오 주민들이 즉시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도록 강력히 권고합니다. 이 작고 저렴한 행동이 모든 사람의 가족과 가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하고 커뮤니티 안전과 교정부 장관(minister of community safety and correctional services) 야실 나비(Yasir Naqvi)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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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3,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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