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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버리 보궐선거 후보 변경으로 진흙탕 조짐

서브버리(Sudbury)의 온타리오 주의원 보궐선거가 다음달 열릴 것으로 보인다. 불법이라는 주장과 “변절자”라는 비난이 벌써부터 돌며 선거를 가열시키고 있다.
 
캐서린 윈 수상은 5개월만에 의원직은 사퇴한 신민당 의원을 대신할 보궐선거를 2월 5일 하자고 요청했다.
 
지난 6월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나선 앤드류 올리비어(Andrew Olivier)가 윈 수상이 다른 사람을 마음에 두고 있기 때문에 후보에서 물러나라고 했다고 밝힌 후에 서드버리 자유당 진영은 벌써 패나 나뉘었다.
 
한편 신민당의 연방의원 글렌 시볼트(MP Glenn Thibeault)는 온주 자유당 후보로 나서기 위해 신민당을 탈퇴했다. 윈 수상은 다른 후보가 있으니 올리비어에게 물러나라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유당은 올리비어에게 그에 대한 조건을 제시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올리비어는 자유당 당직자가 자유당 후보로 지명될 기대를 하지 말라고 했고 다른 당직자는 지명될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자유당은 올리비어와 당의 입장을 논의하겠지만 사퇴에 따른 어떠한 댓가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올리비어는 36세 생일과 함께 사고로 마비환자가 된지 21년째가 되는 날을 맞는 이번주에 무소속 후보로 보권선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서드버리는 누가 충성심과 진실성, 솔직함을 가지고 있는 바른 선택을 할 것입니다.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 싸우고 지원할 사람, 뒷방 조정자들과 킹메이커들에 의해 가만히 조정당하고 있지 않을 사람을 선택할 것입니다.”
 
“저는 우드버리 주민들에게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토론토가 아니구요.”
 
보수당은 온타리오 주경찰에게 올리비어의 주장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신민당은 온타리오 선거관리위원회(Elections Ontario)에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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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7,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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