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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성교육 개편, ‘6가지 성별, 섹스팅 위험’ 가르쳐

온타리오 초등학생의 새 성교육 커리큘럼이 월요일 발표됐다. 개편된 커리큘럼에 따르면 6살은 합의하에 성관계를 갖는 것에 대해서 배우고 8살은 동성관계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스마트 폰이 나오기 전인 1998년에 마지막으로 개정된 온타리오주 성교육 커리큘럼은 다른 주와 함께 개편됐다. 교육부 장관 리즈 샌달스는 기자회견을 통해 어떤 내용들은 온타리오가 앞서나가는 내용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는 합의하에 성관계를 갖는 것에 대해 분명하게 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 그리고 건강과 관련되는 것에 대해, 저는 그런 것에 대해 우리는 인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 학생은 신체의 이름과 표정, 목소리의 고저를 이해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2학년은 신체의 변화에 대해서 배우게 되고 “노”라고 말하는 것은 정말 “싫다”라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3학년은 동성관계에 대해서 배우게 되고 캐서린 윈 수상과 같은 첫번째 동성 수상을 통해 엄마만 또는 아빠만 둘이 있는 가정에 대해서 이해하게 한다.
 
4학년은 온라인 폭력의 위험성과 성적 이미지를 올리는 것의 위험성에 대해 배우고, 섹스팅(성적인 채팅)에 대한 특별교육이 7학년에 있게 된다.
 
6학년은 자위와 “성표현”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7, 8학년은 피임과, 오랄섹스, 성병에 대해서 배운다.
 
8학년은 또한 트렌스젠더를 포함한 6가지 성별에 대해서 배운다.
 
자유당 정부는 2010년에 성교육 커리큘럼을 개정하려했으나 종교 지도자들의 반대에 무산됐었다.
 
캐나다 기독교 대학(Canada Christian College) 대표 찰스 맥베티(Charles McVety)는 제일 걱정되는 것은 성 정체성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주 어린나이에서부터 그들의 신체가 가지고 있는 성이 맞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가르치고, 6가지 성별이 있다고 가르치는 것은 우리가 전통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재편하고 재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이유가 그런 것을 가르치라고 보내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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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23,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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