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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 캐나다 군인 첫 사망, 쿠르드 군의 오인 사격

일요일 캐나다군과 쿠르드군은 이라크에서 아군의 오인사격으로 인해 캐나다 군인을 숨지게 한 사건에 대해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다. 쿠르드는 그가 공습이 직접적으로 있는 전방에 있었다고 주장했고, 캐나다군은 그는 공습이 있는 지점에 있지 않았고 쿠르드 군사들이 사격하고 있을 때 전방에서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금요일 앤드류 조셉 도이론 병장(Sgt. Andrew Joseph Doiron)의 죽음은 급진주의 이슬람 국가 단체를 상대로 하는 미국 주도 연합군으로 파병된 캐나다군의 최초의 희생이 되었다. 사고로 다른 세명의 캐나다 군인이 부상을 입었다.
 
쿠르드 군은 일요일 도이론이 다른 캐나다 군인들과 함께 공습이 있는 곳에 통보없이 최전방에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직접적으로 공습을 받는 전방으로 갔습니다. 그 지역은 바로 전날 ISIS 로부터 공습을 받았습니다.” 라고 연락장교 헤자르 이스마일(Hezhar Ismail)이 밝혔다.
 
페시메르가(Peshmerga) 대변인 할거드 헥맷(Halgurd Hekmat)은 금요일 일단의 캐나다 군인들이 통보없이 이라크 바쉬크(Bashiq) 마을에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 지역은 그 전날 이슬람 국가 군인들과 치열한 전투를 치른 곳이었다.
 
“그들이 돌아왔을 때 페시메르가는 그들의 신분을 물었습니다. 그들은 아라빅이라고 응답했고 페시메르가는 사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잘못입니다.” 라고 헥맷은 말했다.
 
그는 캐나다 군이 왜 거기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캐나다 국방장관 제이슨 케니와 고위 군 장교는 그들이 전방에서 적어도 200 미터 떨어진 관측지점으로 돌아오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익명의 고위 장교는 캐나다 군인들이 그 전날에도 같은 관측소에서 있었고 쿠르드 군인들과 밤에 어떻게 돌아오고 무슨 신호를 줄 것인지 협력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인들이 성공적으로 총격이 있은 3번째 지점까지 이미 두곳의 쿠르드 지점을 무사히 통과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캐나다 군인들이 그날 밤 직접적인 공습이 있는 전방에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그곳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
 
부상당한 세명의 군인은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명은 일빌(Irbil)에 남겨졌고 세번째는 치료를 위해 독일로 후송됐다.
 
캐나다는 69명의 특수대원이 쿠르드 페시메르가 전투군들을 지원하는 보조역할을 하고 있다. 그들은 지난 9월에 파병되어 비 전투요원으로서 쿠르드 전투군들을 후방에서 돕고 있다.
 
하지만 캐나다 군인들은 이슬람 국가 단체 군에 대한 공습을 통해 쿠르드 군사들을 도우면서 자연스럽게 전투와 가까와지면서 그 역할이 위험해지게 되었다.
 
캐나다 군이 전방에 서게 된 사실은 캐나다 내에서 논란이 되어왔다. 하지만 케니장관은 약속된 법칙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달 말 이번 파병임무를 연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연합군에서 이라크 군을 제외하고는 4곳의 군인이 희생됐다. 도이론의 시신은 화요일이나 되서야 캐나다로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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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9,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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