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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실업률 높아져, 자원분야 실직 크게 증가

2월달 캐나다 실직률이 6.8%로 올라섰고, 알버타의 노동시장이 처음으로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통계청은 금요일 발표했다.
 
통계청의 최근 노동시장 조사에서 캐나다의 실직률은 전달의 6.6%에서 소폭 증가했고 실질 일자리는 약 1,000 개 정도가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서 실직률이 늘어난 이유는 일자리는 49,200개가 늘어난 반면, 실직자는 50,200 명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직률은 경제학자들이 전망한 6.7%보다 다소 높은 수치이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5,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저유가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노동시장에 미칠 것으로 내다봤었다.
 
특히 알버타의 경우 14,000 일자리가 없어지면서 전달 5.3%에서 0.8% 나 증가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는 2011년 9월 이후 최고치다.
 
통계청은 알버타 자연자원 분야에서만 7,000 개의 일자리가 없어졌다고 전한다. 그들 대부분은 광산과, 석유, 가스분야에 속한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자연자원 분야에서도 7,200 개의 일자리가 없어졌다.
 
통계청 자료에는 캐나다 제조분야에서 19,900 개의 일자리가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대부분은 알버타와 온타리오에 집중되어 있다.
 
온타리오의 실직률은 6.9%를 기록했다.
 
청년실업률은 13.3%로 전달 12.8%에서 크게 올랐다. 25세 이상 실직률 역시 5.8%에서 6.2%로 올랐다.
 
25세 이상 여성 실직률은 5.2%를 기록했다.
 
민간분야에서는 29,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반면에 공공분야에서는 24,3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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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14,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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