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학부모, 새 성교육 커리큘럼 반대 시위

온타리오 정부이 새 성교육 커리큘럼에 반대하는 부모들이 토요일 오후 손클리프 파크(Thorncliffe Park)에 모여 시위를 벌였다.
 
그들은 새 성교육 커리큘럼을 규탄하는 플래카드와 구호를 외치며 손클리프 파크 도서관에서 손클리프 퍼블릭 스쿨까지 행진했다.
 
그들은 신체 이름에 대한 노골적인 교육과 동성에 대해 너무 어린나이부터 가르친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그 나이의 아이들은 아직 신체적, 감정적으로 성장과 섹스에 대해서 들을 준비가 안돼있습니다. 그들은 그런 것을 들어서는 안됩니다.” 라고 한 시위자는 말했다.
 
또한 다른 시위자도 같은 맥락에서 “아이들이 그런 것을 배우기에는 너무 어립니다. 그들이 성장하면서 컴퓨터 인터넷 같은 많은 기술매체가 있어서 그들이 원할 때는 언제든지 배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개정된 커리큘럼은 지난달 발표됐다. 이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벌써 부모들로부터 많은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 목요일에 있었던 성교육 컬리큘럼 설명회는 성난 부모들로 인해 회의가 중단됐었다.
 
하지만 정부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야한다는 입장이다.
 
그렇잖아도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온주 교육부가 노골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성교육 커리큘럼으로 인해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Share Button

Written by:

Published on: March 15, 2015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Comments are closed.